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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르스탈, 연산 90만톤 170 봉형강 압연라인 시운전 막바지…15억루블 아닌 150억루블 투자

현대식 봉형강 압연공장에서 고온 선재가 냉각·권취되는 자동화 생산라인

러시아 세베르스탈이 체레포베츠 제철소의 신규 170 봉형강 압연라인을 설계능력에 근접시키는 시운전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 세 번째 생산라인에서 첫 완제품 코일 압연에 성공했으며, 전체 설비는 연산 90만톤 규모다. 투자 목적은 단순 증산보다 고탄소 선재의 품질을 높이고 후공정 계열사에 필요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다.


연산 90만톤…투자액 150억루블 이상

170 압연라인 프로젝트 투자액은 150억루블 이상, 회사가 제시한 환산으로 약 1억7,750만달러다. 새 설비는 고탄소 선재, 교정용 원형강, 철근 등을 생산한다. 특히 고탄소 선재는 1등급 소르바이트 펄라이트 조직 비중을 90% 이상으로 높여 강도와 코일 길이 방향의 균일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항목내용
신규 설비체레포베츠 제철소 170 봉형강 압연라인
설계 생산능력연 90만톤
총 투자액150억루블 이상(약 1억7,750만달러)
3호 라인 생산 규격직경 21~32mm 코일
주요 제품고탄소 선재·교정 원형강·철근
대체 설비구 150 압연라인, 연 80만톤
1단계 가동2025년 11월 1일
2번째 Stelmor 라인2026년 6월


노후 150밀 80만톤 완전 대체

새 170밀은 2026년 2월 폐쇄된 연산 80만톤 규모의 150 압연라인을 완전히 대체한다. 생산능력 자체는 10만톤 늘지만 더 중요한 변화는 품질과 제품 구성이다. 기존 250 압연라인에서 처리하던 일부 주문도 신규 설비로 옮겨 후공정 소재의 표면 품질, 미세조직과 규격 대응력을 개선한다.


세베르스탈은 다음 단계로 Garrett 라인의 열간압연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운전이 끝나면 90만톤 설계능력까지 가동률을 높이고 계열 후공정 업체의 고급 봉형강 소재 수요를 충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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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보다 고부가 선재 공급망 재편에 의미

세베르스탈의 1~8월 선재 생산량은 약 13만3천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했다. 신규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단기 생산손실을 회복하는 동시에 기존 설비보다 고급 규격 비중을 높일 여지가 생긴다. 고탄소 선재는 와이어·와이어로프·패스너 등 후공정 품질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순 톤수보다 미세조직 균일성이 경쟁력이다.


러시아 봉형강 시장에서는 내수 건설수요뿐 아니라 후공정과 수출경쟁력도 중요하다. 신규 설비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가동될 경우 범용 철근·선재와의 제품 믹스가 달라질 수 있고, 주변 CIS 시장의 공급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관전 포인트

Garrett 라인 열간 시운전 완료 시점, 90만톤 설계능력 도달 속도, 고탄소 선재의 실제 판매 비중과 계열 후공정 주문 이전 규모가 핵심이다. 신규 설비가 단순 대체투자를 넘어 제품 고급화와 원가절감으로 이어지는지가 투자효과를 결정한다.


출처: 세베르스탈 발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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