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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일] 철광석 709위안 반등…CISA 감산·연휴 재고보충에 철근·열연도 강세 (9/16)

[중국일일] 철광석 709위안 반등…CISA 감산·연휴 재고보충에 철근·열연도 강세 (9/16)

9월 16일 중국 철강시장은 제품 선물의 반등과 원료 선물의 혼조가 동시에 나타났다. 철근과 열연이 동반 상승했고 철광석도 소폭 반등했지만, 원료탄과 코크스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장의 중심에는 중국강철공업협회(CISA)가 주요 철강사에 생산 통제와 재고 감축을 촉구한 공급 조정 기대와 중추절·국경절을 앞둔 재고 보충 수요가 자리했다.

주요 선물·원료 가격

품목시장/기준가격등락달러 환산
철근SHFE 주력3,126위안/톤+0.74%약 $462.23/톤
열연SHFE 주력3,323위안/톤+0.36%약 $491.36/톤
철광석DCE 주력709위안/톤+0.14%약 $104.84/톤
원료탄DCE 주력1,616위안/톤-0.06%약 $238.95/톤
코크스DCE 주력2,062위안/톤-0.51%약 $304.90/톤
철광석MMi 61% 해상 지수$96.25/dmt+$0.45$96.25/dmt

위안화의 달러 환산은 9월 16일 PBOC 기준환율 1달러=6.7628위안을 적용했다. 달러 환산치는 비교용이다.

선물 흐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철근과 열연의 동반 반등이다. 철근은 주력 계약이 3,126위안으로 0.74% 상승해 제품군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했고, 열연도 3,323위안으로 0.36% 올랐다. 반면 제철 원료 가운데 원료탄은 1,616위안, 코크스는 2,062위안으로 약세를 보였다. 철광석은 709위안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는 제품 가격이 공급 조정 기대를 먼저 반영한 반면 원료는 실제 용선 생산과 철강사 수익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철광석은 709위안 반등…용선 감소가 상단 제한

철광석은 이날 DCE 주력 계약이 709위안/톤으로 전일 대비 0.14% 상승했다. SMM 조사에서 242개 철강사의 고로 가동률은 88.93%로 전주보다 0.15%포인트 하락했고, 일평균 용선 생산은 239만9,100톤으로 3,700톤 감소했다. 연휴 전 원료 재고 보충이 단기적인 지지 요인으로 작동하지만, 실제 용선 생산이 줄어드는 구간에서는 철광석이 제품 가격만큼 빠르게 오르기 어렵다.

해상 철광석 시장에서는 MMi 61% 지수가 96.25달러/dmt로 전일보다 0.45달러 올랐다. 중국 항만의 현물 거래는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장은 급격한 공급 부족보다 연휴 전 조달 수요가 가격을 받치는 구조에 가깝다.

원료탄·코크스 현물은 높은 수준 유지

품목기준가격달러 환산
저유황 원료탄린펀2,550위안/톤약 $377.06/톤
준1급 야금용 코크스전국 평균·건식소화2,420위안/톤약 $357.84/톤
철근 수출 거래톈진항$479~484/톤$479~484/톤

원료탄은 광산 재가동이 안전·규정 준수 점검으로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재고가 낮아 현물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다. 코크스도 다섯 차례 가격 인상 이후 코크스 업체의 손실 폭이 줄고 생산 의지가 회복되고 있으나, 재고가 낮고 철강사의 구매가 이어져 현물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선물 약세가 곧바로 현물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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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A의 감산 메시지, 단기 심리에는 분명한 지지

CISA는 9월 15일 주요 44개 철강사와 함께 생산 통제와 재고 감축, 원가 이하 판매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시장이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낮은 가격과 수익성 악화를 동시에 겪는 상황에서 대형 철강사들이 연간 생산 목표를 엄격히 지키고 시장 수요에 맞춰 생산 계획을 조정하라는 취지다. 이 조치는 당장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행정 명령이라기보다 업계의 자율 감산과 가격 경쟁 완화를 유도하는 신호에 가깝지만, 최근의 낮은 마진과 정비 확대 흐름과 맞물리면서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재고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CISA 집계 기준 21개 도시의 5대 철강재 사회재고는 9월 10일 959만톤으로 8월 말보다 1.2%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4.2%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공급 조정이 실제 재고 감소로 연결되는지 여부가 향후 가격 반등의 지속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수요는 연휴 전 보충이 핵심…수출 문의도 일부 개선

열연 시장에서는 중추절과 국경절을 앞둔 가공·수요업체의 재고 보충이 시작됐고, 기계와 가전 등 제조업 주문이 전월보다 개선됐다는 신호가 나타났다. 대형 트레이더의 판재류 수출 주문도 개선되는 흐름이 관찰됐다. 철근 수출의 경우 톈진항 거래 가격이 479~484달러/톤으로 강보합을 보였으나, 해외 구매자는 여전히 신규 주문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거래는 실수요 중심이었다.

시장 참여자별 영향

철강사는 CISA의 생산 통제 요구와 낮은 마진을 고려해 생산량 확대보다 재고 조정과 수익성 방어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 유통업체는 연휴 전 단기 수요 개선을 활용할 수 있지만, 사회재고가 전년보다 높은 만큼 과도한 재고 확대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수출업체와 트레이더는 중국 내 가격 반등과 운임 부담을 동시에 반영해야 하며, 해외 바이어의 관망이 지속될 경우 수출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수요업체는 원료탄·코크스 현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만큼 철강사의 원가 방어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다음 거래일 관전 포인트

첫째, 철근과 열연 선물의 반등이 현물 거래 증가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철광석은 연휴 전 재고 보충과 용선 생산 감소 중 어느 요인이 우세해지는지가 핵심이다. 셋째, CISA의 생산 통제 요구 이후 실제 고로 가동과 철강재 생산이 추가로 줄어드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넷째, 철근·판재류 수출 문의 증가가 실거래로 이어지는지도 관건이다.

한줄 요약: 중국 철강시장은 감산 기대와 연휴 전 재고 보충으로 제품 가격이 반등했지만, 원료는 실제 용선 수요 둔화가 상단을 제한하는 차별화 국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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