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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리미엄 원료탄 284.9달러로 상승…중국 5차 코크스 인상 뒤 공급회복 기대와 충돌

호주 프리미엄 원료탄 284.9달러로 상승…중국 5차 코크스 인상 뒤 공급회복 기대와 충돌

9월 둘째 주 해상 원료탄 시장은 중국의 강한 현물 수요와 공급 제약을 바탕으로 다시 상승했다. 호주산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FOB 가격은 7일 279.50달러/톤에서 9일 283.10달러, 10일 284.90달러로 높아졌다. CFR 중국 가격도 같은 기간 300달러에서 305.80달러로 상승했다.


구분기준일가격·거래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FOB 호주9월 7일279.50달러/톤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CFR 중국9월 7일300.00달러/톤
Moranbah North 프리미엄 중휘발 원료탄9월 8일280.50달러/톤 FOB, 8만5천톤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FOB 호주9월 9일283.10달러/톤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CFR 중국9월 9일304.00달러/톤
Goonyella C 프리미엄 중휘발 원료탄9월 10일283.00달러/톤 FOB, 7만5천톤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FOB 호주9월 10일284.90달러/톤
프리미엄 저휘발 원료탄 CFR 중국9월 10일305.80달러/톤
인도네시아 65/63 CSR 코크스9월 7일335달러/톤 FOB, 2만톤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중국 내 원료탄 공급이 빠듯한 가운데 제철소와 코크스업체의 현물 조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8일에는 호주 Moranbah North 화물이 280.50달러/톤 FOB에 거래됐고, 10일에는 Goonyella C 화물이 283달러에 체결되며 해상 프리미엄 원료탄 가격대를 끌어올렸다. 중국에서는 8월 이후 이어진 코크스 가격 인상 흐름의 5차 인상분까지 제철소가 수용하면서 원료탄 강세가 코크스 원가로 전이됐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지속성에 대한 경계도 커졌다. 산시성 일부 탄광이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약 930만톤/년 규모의 생산능력이 다시 시장에 들어올 가능성이 생겼고, 몽골산 원료탄 통관량도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가 선물시장과 선도 화물 매수심리를 압박했다. 중국 구매자는 도착이 먼 화물보다 즉시 사용 가능한 물량을 선호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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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역시 변수다. 주 초에는 높은 가격 때문에 인도 구매자가 관망했지만 10일에는 트레이더들이 중국과 인도 양쪽을 판매 대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매수 강도를 낮출 경우 인도 수요가 해상 화물의 새로운 가격 지지선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인도까지 구매를 늦추면 현재의 높은 FOB 가격은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편집 분석상 이번 주 원료탄 시장은 공급 부족 자체보다 ‘공급 정상화 기대가 실제 물량으로 얼마나 빨리 이어지느냐’가 핵심이다. 중국 국내탄과 몽골산 공급이 본격 회복되기 전까지 해상 프리미엄 원료탄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제철소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에서 285달러 안팎의 가격을 장기간 추격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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