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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크랩] 9월 미국 스크랩 '프라임 강세·2급재 혼조'…조강 가동률 78.7%로 후퇴

[미국-스크랩] 9월 미국 스크랩 '프라임 강세·2급재 혼조'…조강 가동률 78.7%로 후퇴

미국 스크랩 시장은 9월 월간 협상을 앞두고 품질별 방향이 갈리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자동차·가전 등에서 발생하는 프라임급 스크랩이 보합 또는 소폭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HMS와 슈레디드 등 2급재는 지역별 재고와 수출여건에 따라 약세 또는 보합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다. 이번 자료 범위에서는 9월 국내 월간 정산가격이 아직 확정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방향성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


주요 가격·수급 지표

지표최근 값직전 값변화
미국 주간 조강 생산1,818,000 short ton (약 1,649,000 metric ton)1,848,000 short ton (약 1,677,000 metric ton)-1.6%
가동률78.7%80.0%-1.3%p
연초 이후 조강62,829,000 short ton (약 57,000,000 metric ton)전년 동기 59,540,000 short ton+5.5%
미 중서부 열연약 $1,225/short ton (약 $1,351/metric ton)약 $1,205~1,215/short ton상승


수요 측에서는 조강 생산이 한 주 전보다 낮아졌다. 8월 29일 종료 주간 미국 조강 생산은 181만8천 short ton, 약 164만9천 metric ton으로 전주 대비 1.6% 감소했고 가동률은 80.0%에서 78.7%로 내려왔다. 다만 연초 이후 누계는 전년 동기보다 5.5% 많아 구조적인 생산기반이 약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을 정비 일정은 스크랩 수요의 지역 편차를 키울 변수다. 9~10월 여러 제철소에서 정비가 예정돼 있어 특정 지역에서는 단기 구매량이 줄 수 있다. 반면 판재류 현물시장은 재고가 낮고 납기가 8~10주까지 늘어나는 등 공급이 빠듯하다. 열연 가격이 1,225달러/short ton 안팎까지 오른 것은 전기로·일관공정 모두 생산을 완전히 줄이기 어려운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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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은 프라임급 스크랩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고급 판재류 생산이 견조하고 신규 전기로 설비가 고품위 철원을 선호할 경우 프라임급은 정비로 인한 수요 감소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 반면 HMS와 슈레디드는 수출가격과 지역 재고가 더 큰 영향을 미쳐 내수에서 일률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스크랩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가격보다 물량 선점 여부가 중요해질 수 있다. 정비 전 선매입이 끝난 제강사는 구매를 늦출 수 있지만, 가동률 회복 시점이 겹치면 10월 원료 확보 경쟁이 다시 강화될 수 있다. 특히 미 동부 수출가격 상승은 내수 2급재 가격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된다.


단기 판단은 “미국 전체 스크랩이 오른다”보다 “프라임과 2급재의 스프레드가 벌어질 수 있다”에 가깝다. 향후 확인할 지표는 9월 월간 정산가격, 정비 이후 가동률, 열연 주문잔고, 터키·아시아향 수출 성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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