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유럽-스크랩] 터키 심해 HMS 375달러선 고착…유럽산 369~370달러가 기준점](https://www.steelinfosys.com/storage/editor-images/ext_6a94c4490c5234.51203748.jpg)
터키 심해 수입 스크랩 시장은 8월 마지막 주에도 큰 방향을 만들지 못했다. 미국산 프리미엄 HMS 1&2(80:20)는 톤당 375~376달러 CFR 부근을 지켰고, 유럽산 실제 성약은 369~370달러에 집중됐다. 지난 정기 브리핑의 375달러 기준선에서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주중 가격이 보합권에 머문 이유는 매수와 매도 논리가 팽팽하게 맞섰기 때문이다. 터키 제강사는 9월 선적분을 점진적으로 확보했지만 철근·선재의 실수요 회복이 충분하지 않아 고가 원료를 추격할 필요가 없었다. 반면 유럽·미국 공급자는 여름철 수집량 감소와 높은 해상운임, 제한적인 가용 물량을 이유로 가격 인하를 서두르지 않았다.
8월 25일 북부 터키 제강사는 유럽산 HMS 1&2(80:20) 1만2천톤을 370달러 CFR에 매입했고, 마르마라 지역 제강사는 발틱산 HMS를 369달러, 보너스 스크랩을 389달러 CFR에 계약했다. 앞서 8월 21일에도 마르마라와 이즈미르 제강사가 유럽산 HMS를 각각 369달러에 매입했다. 미국산 기준가격은 주 후반 376달러 안팎, 유럽산 지표는 369달러 안팎을 유지하며 약 7달러의 원산지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 품목·조건 | 8월 말 가격 | 직전 브리핑 대비 |
|---|---|---|
| 미국산 HMS 1&2(80:20), CFR 터키 | $375~376/톤 | 약 $0~1 상승 |
| 북유럽산 HMS 1&2(80:20), CFR 터키 | $369/톤 안팎 | 약 $1 상승 |
| 유럽 실제 성약 HMS 1&2(80:20), CFR 터키 | $369~370/톤 | 보합권 |
| 발틱산 보너스 스크랩, CFR 터키 | $389/톤 | 프리미엄 유지 |
| 미국산 슈레디드, CFR 터키 | $389~395/톤 | 품질 프리미엄 유지 |
완제품 쪽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 터키 철근 수출 가격은 590~600달러 FOB로 전주 570~575달러보다 높아졌고, 제강사의 마진 방어 여지는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성약 가능한 철근 가격은 제시가격보다 낮은 수준도 거론돼 원료 가격을 바로 끌어올릴 만큼 수요가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래 현장에서는 9월 초까지 375달러선이 사실상의 균형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철근 판매가 실제 물량으로 이어지면 미국산 프리미엄 스크랩이 먼저 반응할 수 있지만, 재고 보충이 일단락되면 제강사가 다시 유럽산과 단거리 물량을 중심으로 저가 조달에 나설 여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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