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스크랩] 일본 H2 4만9,750엔으로 후퇴…도쿄스틸 연쇄 인하가 하단 낮춰](https://www.steelinfosys.com/storage/editor-images/ext_6a94c423818ae2.60708665.jpg)
일본 스크랩 가격이 직전 브리핑보다 한 단계 낮아졌다. 일본 H2 수출 기준은 FOB 4만9,750엔/톤으로 지난주 5만250엔에서 500엔 하락했다. 실행 시점 환율을 적용하면 약 311달러/톤이다.
가격 조정은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인 도쿄스틸의 국내 매입 인하와 맞물렸다. 8월 22일부터 전 제철소에서 HMS2 계열 가격을 500~1,500엔 낮춘 데 이어, 8월 26일부터 다하라 제철소가 모든 스크랩 등급을 추가로 500엔 인하했다. 다하라 H2는 4만9,500엔, 오카야마·규슈는 4만9,000엔, 우쓰노미야·도쿄만 야드는 4만7,000엔에 형성됐다.
실행 시점 환율은 1엔당 약 0.00624달러다. 이에 따라 다하라 H2는 약 309달러, 오카야마·규슈는 약 306달러, 우쓰노미야·도쿄만은 약 293달러/톤으로 환산된다. 지난 정기 브리핑의 일본 수출 H2 5만250엔과 비교하면 엔화 표시 가격 하락이 분명하다.
| 일본 스크랩 지표 | 엔/톤 | 실행시점 달러 환산 | 변화 |
|---|---|---|---|
| 일본 H2 수출 FOB 기준 | ¥49,750 | 약 $311/톤 | 직전 브리핑 대비 -¥500 |
| 도쿄스틸 다하라 H2 | ¥49,500 | 약 $309/톤 | 8월 26일 -¥500 |
| 오카야마·규슈 H2 | ¥49,000 | 약 $306/톤 | 8월 22일 인하 후 유지 |
| 나고야·간사이 H2 | ¥48,500 | 약 $303/톤 | 8월 22일 인하 |
| 우쓰노미야·도쿄만 H2 | ¥47,000 | 약 $293/톤 | 8월 22일 인하 후 유지 |
도쿄스틸이 다하라를 추가 인하한 배경에는 높은 입고량이 있었다. 공급이 부족해 가격을 올리는 시장이 아니라, 특정 제철소의 야드 유입이 늘면서 매입 단가를 낮출 여지가 생긴 것이다. 일본 수출업자도 국내 제강사의 인하가 이어질 경우 한국·대만·베트남 구매자에게 더 공격적인 오퍼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제강사 입장에서는 일본산 가격 하락이 수입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환율이 엔화 하락 효과를 일부 상쇄할 수 있고, 일본 조강 생산이 회복되는 구간에서는 국내 스크랩 소비가 다시 늘 수 있다. 엔화 가격과 제철소 입고량을 함께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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