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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유럽-스크랩] 터키 상반기 수입 970만톤…EU 69% 의존 속 조달축 다변화

[터키-유럽-스크랩] 터키 상반기 수입 970만톤…EU 69% 의존 속 조달축 다변화

터키의 스크랩 조달 구조는 ‘유럽 중심’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내부 공급국 비중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상반기 전체 수입은 늘었다. 동시에 특정 공급국 의존은 조금씩 낮아졌다.


1~6월 터키의 스크랩 수입은 97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6월에는 약 16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3% 늘었다. 유럽산은 670만톤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다. 유럽 비중은 전년 71.5%보다 낮아졌지만 터키 전기로 조업에서 유럽산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은 여전하다.


공급권·국가2026년 상반기 물량전년 동기 대비
터키 전체 수입9.70Mt+3.1%
유럽 전체6.70Mt-0.7% / 점유율 68.8%
네덜란드1.20Mt-20.0%
영국1.10Mt+20.8%
루마니아0.75Mt+56.8%
덴마크0.56Mt+13.4%
북미 전체1.90Mt+5.6% / 점유율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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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흐름도 이 변화를 뒷받침한다. 8월 10~14일 신규 모니터링된 벌크 스크랩은 34척, 약 40만5천톤이었고 터키가 12척, 약 10만7천톤으로 최대 도착 시장이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이스켄데룬으로 향하는 심해 물량 약 7만톤과 유럽·지중해권 단거리 물량 약 3만7천톤이 동시에 잡혔다. 터키 제강사의 조달 포트폴리오가 심해와 단거리, 유럽과 북미를 병행하는 이유다.


정책 변수도 더 무거워졌다. EU CBAM은 2026년 1월 본격 시행됐고 8월에는 철강 부문 세부 가이드가 추가됐다. 이는 스크랩 자체에 즉각적인 수출세를 부과하는 조치와는 다르지만, 저탄소 철강의 배출량 산정과 검증이 강화될수록 전기로와 순환원료의 경제적 가치가 커질 여지가 있다. 터키 철강사·제강사 입장에서는 단기 가격보다 안정적 수집망과 원료 탄소정보 확보가 중장기 경쟁력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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