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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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탄·코크스가 다시 원가를 끌어올렸다…중국 철강 원가 압력 재점화

이번 주 중국 철강가격을 움직인 가장 강한 변수는 원료탄과 코크스였다. 절대 가격은 원자료에 제시되지 않았지만, 현물 타이트와 높은 경매 프리미엄, 코크스 1차 인상 정착이 완제품 가격의 하단을 끌어올렸다.



원료탄 시장은 공급 제약이 가격 심리를 주도했다. 탄광 안전점검이 강화되고 일부 광산의 복산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현물 공급이 타이트해졌다. 경매에서는 유찰 없이 높은 프리미엄 거래가 이어졌고, 코크스는 1차 가격 인상이 시장에 반영된 뒤 추가 인상 가능성이 논의됐다.


이 원가 압력은 열연 시장에 직접 전이됐다. 4.75mm 열연 평균은 3,305위안/톤으로 전주보다 31위안 올랐지만, 제철소 생산은 292.24만톤으로 4.52만톤 감소했고 가동률도 76.56%로 3.13%포인트 낮아졌다. 원료비 상승을 완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제철소가 생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한 결과다.



주요 수치

관련 지표수치주간 변화·의미
4.75mm 열연 평균3,305위안/톤 (약 491.7달러/톤)+31위안, 원가 전이
열연 생산292.24만톤-4.52만톤
열연 가동률76.56%-3.13%p
냉연용 기재3,220위안/톤 (약 479.1달러/톤)+40위안
원료탄 절대 현물가격원자료 내 미제시높은 경매 프리미엄
코크스1차 인상 반영후속 인상 논의

위안화 가격의 달러 환산은 2026년 8월 21일 기준 1위안=0.148782달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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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연과 도금 역시 기재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 냉연용 기재는 3,220위안/톤으로 40위안 올랐지만 1.0mm 냉연 평균은 5위안, 아연도금은 9위안 오르는 데 그쳤다. 원료비 상승 폭이 제품 가격 상승 폭을 웃도는 구간에서는 가공·압연 마진이 압박받을 수밖에 없다.


시장에서는 “이번 완제품 반등의 핵심은 수요보다 원료”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구조는 원료탄과 코크스가 추가로 오르면 완제품 하단을 더 높일 수 있지만, 반대로 탄광 복산이 빨라지거나 후속 코크스 인상이 무산되면 비용 주도형 반등이 빠르게 약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원료탄 시장은 단순히 가격 방향보다 공급 정상화의 속도를 봐야 한다. 원자료에 절대 가격이 없는 만큼 이번 주에는 탄광 복산, 경매 유찰률, 코크스 추가 인상 여부를 선행지표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전망과 구매·판매 전략

제철소는 원료탄 추가 상승이 예상되더라도 완제품 주문이 약한 상황에서 원료 재고를 과도하게 쌓기보다 조업계획과 연동한 분할 구매가 적절하다. 원료 트레이더는 탄광 복산 여부와 경매 프리미엄 변화를 우선 확인해야 하며, 완제품 유통은 원가 상승만으로 장기 상승을 단정하지 말고 실제 주문이 따라오는지 확인한 뒤 가격 인상 폭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요가 약한 시장에서 원료비만 더 오른다면, 철강사는 가격 인상과 감산 가운데 어느 쪽을 먼저 선택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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