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수는 상반기 4.9% 늘고 미국향 강관 주문은 확대됐지만, 캐나다 Algoma의 전기로는 발전설비 고장으로 최대 21일 멈췄다.
수요 회복과 공급 리스크가 동시에 커졌다.

미주·일본·호주 철강시장은 일률적인 회복보다 수요처와 생산기반에 따라 명암이 갈리고 있다. 일본 상반기 내수는 자동차·건설·조선이 모두 늘었고, 브라질 선재의 미국향 수출은 7월 141% 급증했다. 반면 북미 저탄소 전환의 상징인 Algoma는 자체 발전소 터빈 이상으로 전기로 생산을 중단했다.
경영진 판단: 전기로 경쟁력의 전제는 안정적인 전력
- 확인된 사실: Algoma는 전기로를 멈췄지만 후공정과 출하는 계속하고 있으며, 중단 기간을 최대 21일로 예상한다.
- 분석: 재고로 단기 납기를 방어하더라도 중단이 10일을 넘으면 후판·열연 공급계획과 현금전환 주기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경영 판단: 전기로 투자평가는 전기로 본체뿐 아니라 자가발전, 계통연계, 예비전원과 유지보수 계획을 포함한 ‘전력 가용성’ 기준으로 바뀌어야 한다.
가동·수요·판매 핵심 지표
| 지역·기업 | 지표 | 수치 | 변화·의미 |
|---|---|---|---|
| 캐나다 Algoma | 전기로 중단 예상 | 최대 21일 | 대체전원 승인 시 약 10일 내 재가동 가능 |
| 캐나다 Algoma | Lake Superior Power | 55MW | 터빈 1기 이상, 다른 유닛은 영향 없음 |
| 일본 | 6월 내수 | 376만톤 | 전월 대비 +5.2%, 전년 대비 +3.7% |
| 일본 | 1~6월 내수 | 2,234만톤 | 전년 대비 +4.9% |
| 일본 건설 | 1~6월 소비 | 416만톤 | 전년 대비 +2.4% |
| 일본 자동차 | 1~6월 소비 | 568만톤 | 전년 대비 +4.5% |
| 일본 조선 | 1~6월 소비 | 142만톤 | 전년 대비 +3.2% |
| BlueScope 호주 | FY2025-26 철강 판매 | 316만톤 | 전년 대비 -1% |
| BlueScope 호주 | 국내 제철소 출하 | 225만톤 | 전년 대비 +6% |
| BlueScope North Star | 출하 | 298만톤 | 전년 대비 +3%, 증설 후 완전가동 |
| BlueScope 아시아 | 출하 | 112만톤 | 전년 대비 -7% |
| Port Hedland | 7월 망간광 출하 | 13만7,000톤 | 전월 대비 +30.5%, 전년 대비 -24.6% |
브라질 선재 교역과 미국 에너지 수요
| 항목 | 7월 물량 | 단가 | 비교 |
|---|---|---|---|
| 브라질 선재 수출 합계 | 3만4,300톤 | - | 6월 2만9,600톤 |
| 남미향 수출 | 1만9,700톤 | FOB 톤당 620달러 | 최대 시장 |
| 미국향 수출 | 1만4,200톤 | FOB 톤당 710달러 | 물량 +141% |
| 캐나다향 수출 | 400톤 | FOB 톤당 783달러 | 소량 고단가 |
| 브라질 선재 수입 합계 | 2만8,300톤 | - | 6월 1만500톤 |
| 이집트산 수입 | 2만6,200톤 | FOB 톤당 611달러 | 수입의 92.6% |
| 독일산 수입 | 1,900톤 | FOB 톤당 977달러 | 고급재 추정 |
| 중국산 수입 | 200톤 | FOB 톤당 533달러 | 소량 |
미국 에너지 인프라 수요는 대구경 강관 주문에서 확인된다. Borusan Berg Pipe는 약 3억6,000만달러의 신규 미국 주문을 확보했으며 대부분을 2027년 생산·출하하고 나머지를 2028년 반영할 예정이다. 계약의 고객·물량은 공개되지 않아 매출 기여 시점은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BlueScope와 지역 경쟁력
BlueScope의 FY2025-26 순이익은 8억200만호주달러로 전년보다 857% 증가했고 기초 EBIT는 7억3,820만호주달러에서 12억7,000만호주달러로 늘었다. 북미 EBIT는 10억3,000만호주달러로 101% 증가한 반면 호주는 1억8,800만호주달러로 28% 감소했다. 강한 미국 스프레드와 North Star의 완전가동이 실적을 이끌었고, 아시아 출하는 감소했다.
분석: 같은 기업 안에서도 미국 현지 생산은 관세와 스프레드의 수혜를 받는 반면 호주·아시아 사업은 낮은 아시아 판재류 스프레드에 노출된다. 지역 내 생산기반을 보유한 철강사의 경쟁력이 수출형 사업보다 높아지는 구조다.
시장 참여자별 영향과 전망
- 철강사·제강사: 북미 전기로는 전력 복원력 투자와 예비전원 계약이 생산원가만큼 중요해졌다.
- 유통상·가공업체: Algoma 재고가 후공정 출하를 지탱하는 동안 후판·열연 납기를 조기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트레이더: 브라질은 미국향 선재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이집트산을 대량 수입해 품목·규격별 차익거래가 확대됐다.
- 자동차·건설·조선 수요가: 일본의 3개 주요 수요산업이 모두 증가해 급격한 가격 하락보다 안정적 조달이 중요하다.
- 원재료 공급자: 망간광 월간 반등에도 전년 대비 출하가 낮아 합금철 원료 공급의 완전 정상화로 보기 어렵다.
단기 분석: Algoma가 약 10일 안에 대체전원을 확보하면 고객 납기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21일에 가까워질수록 북미 판재류 현물 공급 우려가 커진다. 중기 분석: 일본 내수 회복과 미국 에너지 인프라 주문은 고급 판재류·강관 수요를 지지하지만, 아시아 범용재는 공급과잉 때문에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핵심키워드: #AlgomaSteel #전기로 #일본철강수요 #브라질선재 #BlueScope #미국강관 #망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