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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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슬래브 내재화, 인도는 스테인리스 대형화…아시아 투자축 재편

나카야마제강, 신규 전기로에 최대 1,055억엔 투자

외부 조달 슬래브 비중 약 절반을 전기로재로 대체 추진

인도 JSL, 연산 400만톤 스테인리스 프로젝트 부지 물색




아시아 철강사의 대형 투자가 생산량 확대라는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일본 나카야마제강은 외부 슬래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로를 건설하고, 인도 진달스테인리스(JSL)는 전략산업용 고급 스테인리스 생산기반을 확대하려 한다.



나카야마제강은 한와흥업·요도코와 자본 및 사업제휴를 맺고 신규 전기로 건설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제3자 배정 등을 통한 조달액은 86억9,000만엔, 약 5,478만달러이며 순수입 86억7,000만엔은 전기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나카야마제강 전기로 투자

항목현지 금액·비율달러 환산·일정
자금 조달액86.9억엔약 5,478만달러
순수입86.7억엔약 5,465만달러
총투자 추정액950억~1,055억엔약 5억9,884만~6억6,502만달러
한와 의결권14.89%→20.48%거래 완료 후
요도코 지분10.95%2대 주주 예정
자금 투입 기간2026년 10월~2030년 7월계획 기준
외부 조달 슬래브 비중필요량의 약 절반상당 부분 내재화 추진



회사는 현재 필요한 슬래브의 약 절반을 외부에서 조달한다. 신규 전기로가 가동되면 상당 부분을 자체 전기로 슬래브로 전환해 공급 안정성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와와는 스크랩(고철)을 포함한 원료 조달과 철강제품 판매, 환경·재활용 사업을 협력한다. 요도코와는 전기로 기반 고부가 열연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지분과 자금집행 계획은 나카야마제강의 8월 7일 공시에서 확인된다. 나카야마제강 공식 발표


인도에서는 JSL이 마하라슈트라주에 건설할 신규 일관 스테인리스 프로젝트의 부지를 찾고 있다. 계획 투자액은 42억달러이며, 총 생산능력은 연산 400만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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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L 마하라슈트라 프로젝트 계획

항목계획
총투자액42억달러
총 생산능력연산 400만톤
부지 확보 윤곽향후 1~2개 분기
1단계 가동 목표향후 4년 이내
주요 목표 시장수소·원자력·방산·모빌리티·인프라


JSL은 일반 스테인리스뿐 아니라 수소·원자력·방산·모빌리티와 인프라용 특수강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현재 단계는 부지 물색이며 전체 투자와 가동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토지와 전력, 용수, 환경 인허가 및 단계별 자금조달이 다음 관문이다.



분석: 두 투자의 전략은 다르다. 나카야마제강은 외부 슬래브 조달 위험과 탄소비용을 줄이는 수직계열화 투자이고, JSL은 인도 내 스테인리스 수요와 전략산업용 고급재 시장을 선점하려는 규모·제품 투자다.


스크랩 기반 제강사에는 일본 전기로 투자가 고품질 스크랩 수요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 슬래브 공급자에게는 기존 일본 수요 일부가 장기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인도 스테인리스 생산능력이 계획대로 확대되면 아시아 수출시장과 니켈·페로크롬 조달 경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자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목 생산능력이 아니다. 실제 자금 집행, 부지 확정, 설비 가동률과 판매 가능한 강종이 투자 수익성을 결정한다. 특히 JSL 프로젝트는 부지 확보 전 단계인 만큼 생산능력이 확정된 것처럼 해석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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