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누적 방문자 7,973
일일 방문자 451
~

[글로벌-원료시장] 철광석 98달러 반등…원료탄은 220달러선 공방

중국 정책 기대에 철광석이 톤당 98달러로 반등했지만 항만 재고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원료탄은 220달러 초반을 지켰으나 중국 코크스 가격 인하와 인도 수요 둔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글로벌 제철 원료 시장이 중국의 정책 기대와 부진한 철강 수요 사이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철광석은 중국 경기부양 기대와 선물 반등에 힘입어 톤당 98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원료탄은 공급 부담과 중국 코크스 가격 인하 압력으로 220달러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북중국 도착 기준 철광석 가격은 7월 22일 톤당 96달러까지 밀린 뒤 23일 98달러로 반등했다. 중국 정부의 소비 촉진책과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고, 다롄상품거래소 철광석 선물도 톤당 748위안, 약 110달러로 상승했다.


현물시장에서는 61% 철 필바라분광 17만 톤이 톤당 97달러 CFR 칭다오에 거래됐으며, 맥파인 8만 톤도 비슷한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는 재개됐지만 중국 제철소는 가격 상승을 추격하기보다 항만 재고와 해상 화물의 도착원가를 비교하며 선별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품목가격시장 흐름
철광석지수, CFR 북중국98달러/톤전일 대비 1달러 상승
필바라분광 61% 철97달러/톤 CFR17만 톤 거래
맥파인 61% 철 환산97달러/톤 CFR8만 톤 거래
북중국 항만 철광석717위안·97달러/톤전일 대비 8위안 상승
프리미엄 저휘발성 강점결탄222달러/톤 FOB 호주보합
프리미엄 저휘발성 강점결탄241달러/톤 CFR 중국보합
중국산 65/63 CSR 코크스287달러/톤 FOB7월 초 대비 11달러 하락


항만시장에서는 중품위 분광 재고가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반면 괴상광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뉴먼 블렌드 괴상광과 필바라분광의 가격 차이는 습톤당 201위안으로 확대됐다. 중국과 중동의 펠렛 공급 부족이 제철소의 괴상광 수요를 지지한 결과다. 오만의 2분기 펠렛 생산이 20만 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89% 감소한 점도 직접 장입 원료의 공급 긴장을 높였다.


BHP의 8월 철광석 품질 조정도 조달 전략에 영향을 주고 있다. 뉴먼분광의 철 함량이 60.7%로 낮아지고 불순물 함량이 높아지면서 제철소는 명목 할인보다 용선 생산 과정의 실제 배합원가를 다시 계산하고 있다.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맥파인과 다른 중품위광으로 일부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원료탄 시장에서는 피크다운스 8만5,000톤이 톤당 223달러 FOB 호주에 거래됐다. 실제 체결이 220달러 초반의 지지력을 확인했지만 호주산 프리미엄탄 공급이 충분하고, 인도 수요가 몬순 영향으로 둔화돼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


중국에서는 프리미엄탄보다 저휘발성 강점결탄의 항만 재고 부담이 두드러졌다. 저휘발성 강점결탄은 톤당 188달러 FOB 호주, 206달러 CFR 중국으로 평가됐지만 구매자는 신규 해상 화물보다 기존 항만 재고를 선호했다. 트레이더들도 방향성 포지션보다는 최종 수요가 확보된 백투백 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철강사가 코크스 구매가격을 톤당 50~55위안 낮춘 점은 원료탄 시장의 가장 큰 하방 변수다. 중국산 65/63 CSR 코크스 오퍼는 톤당 287달러 FOB까지 하락했고, 인도네시아산도 287~288달러에 제시됐다. 인도 구매자는 CFR 300달러 미만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추가 가격 조정 가능성이 남아 있다.


단기적으로 철광석은 중국 정책 기대와 펠렛 공급 부족이 하단을 지지하겠지만, 높은 항만 분광 재고와 제철소 수익성 악화가 톤당 100달러 이상의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다. 원료탄은 산시성 탄광 규제와 중국의 재고 보충 여부가 반등 변수다. 반대로 코크스 가격 인하가 추가로 이어지고 인도의 구매 회복이 늦어지면 FOB 220달러선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SEO 키워드] 글로벌 원료 시장, 철광석 가격, 원료탄 가격, 코크스 가격, 중국 철광석, 호주 원료탄, 필바라분광, 맥파인, 중국 항만 재고, 제철 원료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