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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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일] 원료탄 1,414위안·코크스 1,937.5위안 강세…철근·열연은 상승분 일부 반납 (11/6)

  • 철근 2701은 3,038위안, 열연 2701은 3,195위안으로 전일 종가 대비 각각 4위안, 5위안 하락했다.
  • 반면 원료탄 2701은 1,414위안, 코크스 2701은 1,937.5위안으로 전일 종가 대비 상승했다.
  • 중국 5대 철강재 재고는 줄었지만 건재·판재 주간 소비가 함께 둔화해 수요 개선 판단은 유보해야 한다.

중국 철강시장의 11월 6일 마감은 하나의 상승 또는 하락이라는 단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다. 5일 상승했던 철근과 열연 선물이 다시 소폭 조정받은 반면 원료탄과 코크스는 올랐다. 완제품 가격보다 일부 원료가격이 강하게 움직이면서 고로 철강사의 원가관리와 제품 판매전략 사이에 긴장이 커졌다.

11월 6일은 금요일 시장이므로 이번 분석의 중심은 원료탄과 코크스다. 그러나 원료의 상승을 곧바로 실제 제철소의 장입원가 상승이나 감산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선물가격의 움직임, 현물 구매와 재고, 각 제철소의 보유 원료 및 제강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 제철소의 코크스로와 석탄 운반열차, 고로를 표현한 판화풍 산업 일러스트

철근·열연 주춤한 사이 원료탄과 코크스 강세

거래소·계약11월 6일 종가전 거래일 종가 대비단위·가격유형
SHFE 철근 RB27013,038−4위안/mt · 선물 종가
SHFE 열연 HC27013,195−5위안/mt · 선물 종가
DCE 철광석 I2701687.5−3.5위안/mt · 선물 종가
DCE 원료탄 JM27011,414+7.5위안/mt · 선물 종가
DCE 코크스 J27011,937.5+22.5위안/mt · 선물 종가

위의 등락폭은 11월 5일 종가와 11월 6일 종가를 맞춰 비교한 것이다. 거래소 화면에서 표시되는 직전 정산가격 대비 등락과 다를 수 있다. 실제로 철근 2701의 6일 종가 3,038위안은 5일 종가 3,042위안보다 낮지만, 직전 정산 참고가격 3,030위안보다는 높다. 따라서 거래소 정산가 대비 '상승'과 종가 대비 '하락'이 동시에 성립한다.

원료탄의 6일 종가 1,414위안은 전일 1,406.5위안보다 7.5위안 높다. 코크스는 1,937.5위안으로 전일 1,915위안보다 22.5위안 올랐다. 철광석 선물은 전일 691위안에서 687.5위안으로 내려 제품·원료의 방향이 갈렸다. 이는 고로용 원가가 광석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음을 다시 보여준다.

왜 원료 강세가 철강제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았나

중국 철강업체의 원가 전가는 실제 판매가격과 주문량에 달려 있다. 원료탄 및 코크스 선물이 상승해도 제철소가 기존 재고를 사용한다면 장입원가의 변화에는 시차가 생긴다. 반대로 철근이나 열연의 현물 판매단가가 정체돼 있다면 신규 원료 조달가격이 낮아지더라도 수익성이 즉각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마진의 방향은 생산 시점과 재고 평가, 판매 결제 시점을 모두 따져야 한다.

특히 전기로 제강사는 코크스와 원료탄보다 철스크랩과 전력비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고로와 전기로를 구분하지 않고 중국의 모든 제강사 원가를 한 방향으로 평가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원료탄·코크스 선물 강세의 지속성은 다음 주 실물 조달가격, 코크스 생산 및 제철소 구매계획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상하이 현물가격은 안정…실제 주문 회복은 별개

현물 품목·지역11월 6일 표시가격달러 환산구분
상하이 철근3,180위안/mt약 473.4달러/mt지역 유통 현물
상하이 열연3,220위안/mt약 479.4달러/mt지역 유통 현물
상하이 고선3,400위안/mt약 506.2달러/mt지역 유통 현물
상하이 냉연3,610위안/mt약 537.5달러/mt지역 유통 현물

상하이 철근과 열연의 표시가격은 전일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가격표의 달러금액은 11월 6일 기준 1달러당 6.7168위안을 적용한 단순 환산이며 국제 FOB 수출가격이 아니다. 세금과 환급제도, 항만운송 및 제시규격을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중국산 철강재의 실제 수출 채산성을 이 숫자로 계산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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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가격이 안정돼도 철강사의 실제 수주가 증가했다고 볼 수는 없다. 주문량이 늘었는지, 제철소 출하가 늘었는지, 시장 유통재고가 줄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히 건설용 철근과 제조업용 열연은 수요산업이 다르므로 같은 날 선물가격이 비슷하게 움직여도 이후 현물 흐름은 달라질 수 있다.

공급은 늘고 재고는 감소…그러나 소비는 둔화

중국 5대 철강재 주간 지표최신 발표 수준전주 대비
공급량804.89만mt+7.09만mt
총재고1,379.82만mt−24.96만mt
표관 소비829.85만mt수준값
건재 소비전주 대비 감소−2.6%
판재 소비전주 대비 감소−0.6%

재고가 주간 단위로 감소한 점은 분명하지만, 건재 소비가 2.6%, 판재 소비가 0.6% 줄었다는 사실과 함께 읽어야 한다. 공급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소비가 둔화한다면 이후 재고 감소폭이 줄거나 제품가격에 부담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재고 감소를 수요가 강하게 살아났다는 증거로 단정하기보다 공급과 출하의 상대적 변화로 해석해야 한다.

계절적으로 북부 건설시장에서는 기온 하락과 연말 자금집행 문제가 철근 주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동차·기계·가전 등 제조업에 연결되는 판재류는 생산 일정과 수출 수주 변화가 중요하다. 시장은 다음 주 두 소비 분야의 차이를 더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

중국 수출·정책 변수: 현물환산과 실제 FOB를 구분해야 한다

중국 열연 현물가격을 환산한 약 479달러라는 값은 수출오퍼가 아니다. 중국 철강사의 실제 수출 거래에서는 규격과 물류비, 결제조건, 수출 관련 세제와 원산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11월 6일 동일 규격·항구·선적월에 대한 신규 수출 성약가격을 충분히 교차 검증하지 못한 만큼 이번 기사에서는 임의의 FOB 가격을 만들지 않았다.

정책 측면에서는 생산 감축 유도, 환경관리, 인프라 사업과 부동산 관련 자금 흐름 등이 시장심리의 배경이다. 다만 특정 정책이 이날 가격 변동을 직접 일으켰는지를 입증할 수 있는 거래자료가 없으므로 인과관계를 확대하지 않는다. 정책 기대를 실제 현물 발주 회복과 같은 것으로 취급해서도 안 된다.

참여자별 대응과 다음 거래일 관전 포인트

고로 제철소는 철광석과 코크스, 원료탄의 구매 시점 차이를 감안해 마진을 점검해야 한다. 전기로 업체는 별도의 스크랩·전력비 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유통상은 선물 반등만을 이유로 재고를 늘리는 판단을 경계해야 한다. 한국의 수출상사와 수입 경쟁업체는 현물 위안화 가격과 해외 FOB·CFR 제시가격의 조건을 비교한 뒤 계약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

다음 거래일에 중요한 것은 원료탄·코크스의 추가 강세 여부보다 실제 제철소 조달가격이 움직이는지, 열연 선물이 3,200위안선을 재확보하는지, 철근의 출하·재고가 건설수요 둔화를 흡수하는지다. 철강정보원은 원료 강세와 제품 수요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마진 압박 국면으로 해석한다. 단기적인 선물 반등만으로 추세 회복을 선언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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