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열연의 국내 현물시장과 수입시장 사이에는 평가조건이 다른 가격 지표가 함께 존재한다. 10월 28일 중서부 공장도 열연지수가 1,317달러/short ton까지 상승한 반면, Fastmarkets가 10월 21일 평가한 휴스턴 도착 기준 수입 열연은 1,100~1,180달러/short ton이었다.
두 지표 간 단순 금액 차이는 하단 137달러, 상단 217달러다. 하지만 두 평가의 기준일과 거래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가 곧 구매자가 실현할 수 있는 차익이라는 뜻은 아니다. 수입재의 공급기간, 원산지 제한, 관세·무역구제 비용, 규격과 품질 인증, 내륙운송 등을 더해야 실질 비교가 가능하다.
| 품목/지표 | 평가일 | 가격·값 | 단위/조건 |
|---|---|---|---|
| 미 중서부 열연 | 2026-10-28 | 1,317 | $/short ton, FOB mill |
| 휴스턴 수입 열연 | 2026-10-21 | 1,100~1,180 | $/short ton, DDP Houston |
국내 현물 공급이 제한되면 유통업체는 빠른 납품을 원하는 수요가를 위해 높은 가격에라도 재고를 조달할 유인이 생긴다. 반대로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는 수입재는 시황 상승이 지속될 때 유리할 수 있지만, 실제 입항 시점에 가격이 하락하면 재고평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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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가공업체는 단순 평균 구매단가보다 고객별 납기, 필요한 폭·두께, 주문량, 공급보증을 먼저 비교해야 한다. 내수 제철소의 현물 가격과 수입재 DDP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더라도 물량별 계약조건은 크게 다를 수 있다.
11월 초에는 수입 도착가의 새 평가값, 미국 현물가격의 연속성, 실제 수입 통관·조달비용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10월 21일 수입가격을 11월 2일 현재의 유효 오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