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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서남아 스크랩] 파키스탄 415.35달러·방글라데시 400~410달러…가격보다 구매여력

[동남·서남아 스크랩] 파키스탄 415.35달러·방글라데시 400~410달러…가격보다 구매여력

동남아·서남아 스크랩 시장의 핵심 신호는 가격의 일제 상승이 아니라 같은 지역에서도 수입품목과 물류방식에 따라 구매가능 가격이 크게 갈린다는 점이다. 파키스탄은 슈레디드 지수가 소폭 상승했고 방글라데시는 심해 벌크와 컨테이너 스크랩 가격대가 벌어져 있다. 제강사와 트레이더는 공시가격보다 실제 결제능력과 성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압집게로 철스크랩을 들어올리는 재활용 작업장을 표현한 목판화풍 일러스트

주요 가격·수급 지표

지역·품목가격거래조건·변화평가일
파키스탄 카심항 슈레디드$415.35/톤CFR 지수, +$1.2810월 23일
방글라데시 심해 HMS 1&2(80:20)$400~410/톤CFR10월 22일
방글라데시 컨테이너 HMS 1&2(80:20)$375~390/톤CFR10월 22일
방글라데시 심해 슈레디드$410~420/톤CFR10월 22일
베트남 HMS 1&2(80:20)$390~395/톤CFR, 비교용10월 23일

서남아 가격차는 단순한 강약이 아니다

10월 23일 파키스탄 카심항 슈레디드 수입가격지수는 CFR 톤당 415.35달러로 직전 평가보다 1.28달러 올랐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파키스탄 전체 스크랩 구매가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 공급 우려와 오퍼 상승 압박은 존재하지만 구매자가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하는 데는 신중한 분위기가 관찰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10월 22일 심해 원산 HMS 1&2(80:20)가 400~410달러, 컨테이너 물량은 375~390달러 CFR로 평가됐다. 심해 슈레디드는 410~420달러였다. 가격차에는 품질, 선적 크기, 물류방식, 원산지와 평가조건이 영향을 준다. 단순히 컨테이너 가격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동남아는 비교 기준, 동일 거래는 아니다

베트남 HMS 1&2(80:20) CFR 평가는 10월 23일 390~395달러였다. 이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수입 시황을 비교할 참고자료지만 원산지와 품질·계약량 차이가 존재한다. 일본산 H2도 별도 규격이므로 같은 스크랩이라는 이유로 HMS와 동일한 가격기준에 놓아서는 안 된다.

제강사와 수입 트레이더의 판단

스크랩 제강사는 구매가격과 완제품 판가의 연결뿐 아니라 슈레디드와 HMS의 금속회수율, 전기로 조업 효율, 불순물 관리기준을 고려해야 한다. 컨테이너와 심해 벌크의 조달방식은 현금회전과 재고 확보 측면에서 차이가 크다.

트레이더는 선적·검수·환율·대금지급·항만 체선 등을 넣어 도착원가를 계산해야 한다. 공급자가 제시한 오퍼가 지표보다 높아도 확정 성약이 없다면 이를 곧바로 가격 급등으로 보도하거나 장기 매입단가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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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파키스탄의 실제 입찰·성약, 방글라데시 컨테이너 구매 재개, 운임과 수입 신용장 여건, 제강사 재고가 중요하다. 한국 수출업체도 규격별 회수율과 선적조건을 기준으로 구매자의 수용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인용한 가격은 10월 22~23일 평가값으로 29일 신규 성약가격이 아니다.

실무 보강 분석

물류조건에 따른 구매원가 재산정

스크랩은 표면상 CFR 가격이 비슷해도 선박 규격과 항만 하역 효율에 따라 실제 반입원가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컨테이너는 소량 분할조달에 유리할 수 있으나 내륙운송과 검수비 부담을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심해 벌크는 대량 수입에 적합하더라도 재고자금과 항만 체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제강사는 동일하게 표기된 HMS 80:20이라도 품질 검수결과에 따라 용해수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매수 신호와 오퍼 신호의 구분

공급자가 운임 상승이나 지역 공급부족을 이유로 오퍼를 올렸더라도 구매자의 성약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평가가격 상승과 같은 사실로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 반대로 가격지수가 소폭 올랐더라도 거래량이 줄어든 상태라면 시장 추세를 과대해석할 위험이 있다. 관측자료는 오퍼·입찰·계약·물량을 구분해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주 확인할 지표

파키스탄 수입 신용장 발행과 확정 입찰, 방글라데시 컨테이너 구매 재개, 동남아 제강사의 완제품 수출계약과 스크랩 재고를 함께 봐야 한다. 전기로 조업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크랩 원가만 오른다면 제강사의 마진은 압박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조건부 시나리오이며 실제 조업·거래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 10월 27일자 스크랩 시장평가(실제 평가일 10월 22~23일), 10월 26일자 지역 동향. 기사 작성일과 실제 평가일은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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