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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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철근, 우크라이나 수요에 공급여력 줄어…CIS 철강 교역은 우회로로

동유럽 국경을 횡단하는 철강 화물열차와 내륙 물류터미널

폴란드 철근, 우크라이나 수요에 공급여력 줄어…CIS 철강 교역은 우회로로

폴란드 내수가격은 올라가고 우크라이나 공급선은 바뀌고 있다. 러시아산 슬래브의 유럽행 쿼터도 줄어 교역 경로별 가격·규제 차이를 키운다.

유럽·CIS 철강 교역은 단순한 생산량 비교로 설명하기 어렵다. 전쟁에 따른 우크라이나 생산·운송 차질과 유럽연합의 원산지별 수입 규제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재고와 운임, 계약 인도지가 가격의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내륙 수요를 공급하는 통로로 부상한 반면 일부 기존 해상 공급선은 제약을 받는 것으로 시장에 보고됐다.

폴란드 철근, 내수 오퍼와 우크라이나향 가격 따로 움직인다

시장 지표최근 확인값평가·관찰 기준
폴란드 철근 내수2,800~2,850즈워티/mt (약 721~734달러/mt)10월 16일, CPT 거래 가능 수준
폴란드 철근 신규 오퍼2,850~2,900즈워티/mt (약 734~747달러/mt)10월 16일, 오퍼이며 체결 아님
우크라이나향 폴란드산 철근약 850달러/mt10월 16일, CPT 오퍼
러시아산 슬래브 EU 쿼터260만mt / 잔여 약 220만mt2026.10.1~2027.9.30 / 10월 15일 관찰
참고 환율1유로=4.3700즈워티, 1유로=1.1253달러ECB 10월 16일 기준

10월 16일 폴란드 철근 내수 시장에서는 톤당 2,800~2,850즈워티 CPT 거래 가능 수준이 보고됐다. 일부 향후 오퍼는 2,850~2,900즈워티 CPT까지 제시됐으나 실제 거래로 확인된 수준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폴란드 업체들의 공급 여력이 줄었다는 분석은 우크라이나향 수요와 생산비 상승이 겹친 결과다.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산 철근은 톤당 약 850달러 CPT 오퍼로 전해졌다. 이는 폴란드 내수 호가와 인도 조건·국경 운송·시장 접근성이 다른 가격이다. 기존 튀르키예·이집트산 물량이 해상 운송 문제로 지연된다는 시장 설명도 있어 육로 공급의 상대적 가치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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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슬래브 쿼터는 또 다른 규칙

시장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EU의 러시아산 슬래브 수입 쿼터는 약 260만톤으로 설정됐고, 10월 15일 기준 약 220만톤의 잔여분이 있었다. 이는 모든 철강제품의 보편 쿼터와 구별되는 해당 품목·원산지 조건이며, 실제 체결이 있었다는 의미도 아니다. 일부 관계자는 발트해 또는 철도 운송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현물 거래 확인은 제한적이었다.

무역상에게는 가격 그 자체보다 통관 가능한 원산지, 용해·주조 증빙, 물류 경로, 계약 불이행 위험이 더 중요해졌다. 철강사와 유통상은 주문량을 확정하기 전에 소재 원산지와 실제 인도 가능한 경로를 검토해야 한다.

관전 포인트는 육로 출하와 규정의 실제 집행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폴란드 철근 선적 및 육로운송 실적, 폴란드 내수 주문 감소 여부, 러시아산 슬래브 쿼터 사용 속도와 수입 증빙 관행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수치상 가격이 올라가도 운송·통관이 지연되면 실제 공급 확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자료 기준: 2026년 10월 14~19일 확인 자료. 가격평가일과 공개·수집일은 구분했다. 시장자료와 기업·당국 공식 발표를 대조한 기사이며, 불확실한 부분은 시장 해석으로 구분했다.

원문 확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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