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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서남아 스크랩, 베트남 390달러선·방글라데시 410달러 컨테이너 거래

동남아와 서남아의 소량 컨테이너 거래와 대형 벌크 거래의 대비를 판화풍 항만 장면으로 표현한 이미지

핵심 요약
베트남의 수입 벌크 HMS 1&2 80:20은 약 390달러/톤 CFR에서 평가됐으며 일본 H2 오퍼는 388달러 수준이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말레이시아산 P&S 컨테이너 1,500톤이 410달러/톤 CFR에 거래됐다.
완제품 판매가 강하지 않아 동남아·서남아 구매자들은 대형 벌크보다 소량·단기 조달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동남아와 서남아 수입 스크랩 시장이 가격 급등 없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공급자는 미국·일본발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고 있지만,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제강사는 철근·빌렛 판매가 충분히 강하지 않아 적극적인 벌크 구매를 자제하는 모습이다. 거래가 발생하더라도 컨테이너나 소규모 물량을 중심으로 재고를 짧게 가져가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시장품목·조건가격
베트남HMS 1&2 80:20 벌크, CFR약 390달러/톤
베트남일본 H2 오퍼, CFR약 388달러/톤
베트남미국 HMS 1&2 80:20 오퍼, CFR약 400달러/톤
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산 P&S 컨테이너, CFR410달러/톤
방글라데시미국·호주 HMS 1 벌크 오퍼, CFR410~415달러/톤


베트남에서는 일본산과 미국산의 가격차가 여전히 구매 판단을 좌우한다. 일본 H2가 380달러대 후반 CFR에 제시된 반면 미국산 HMS 80:20은 400달러 안팎으로 더 높다. 일본 공급자가 추가로 380~385달러 수준까지 조정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근 대형 성약은 제한적이었다. 베트남 내수 스크랩은 약 330~350달러/톤 수준으로 수입재보다 낮아, 제강사가 해외 물량을 서둘러 확보할 유인이 크지 않다.


방글라데시는 컨테이너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말레이시아산 P&S 1,500톤이 410달러 CFR에 거래됐고, HMS 계열도 소규모 컨테이너 문의가 이어졌다. 반면 미국·호주산 벌크 HMS 1은 410~415달러 CFR, HMS 1&2 80:20은 400달러 안팎으로 제시돼 구매자 목표와 차이가 남아 있었다. 대형 벌크는 한 번의 구매금액과 재고부담이 커 제품 판매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결정을 미루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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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스크랩 가격은 튀르키예와 동북아 가격의 영향을 받지만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베트남은 일본산 근거리 물량과 내수 스크랩이 완충 역할을 하고, 방글라데시는 컨테이너 조달 비중이 높아 선박 벌크 지표보다 소량 거래가격이 실제 구매심리를 더 잘 보여준다. 전기로 제강사의 빌렛·철근 마진이 개선되지 않으면 공급자의 고가 오퍼가 그대로 성약가격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제강사에는 재고 회전이 핵심이다. 가격 상승을 예상해 대량 선매입하기보다 완제품 주문에 맞춘 단계적 조달이 유리한 시장이다. 트레이더는 일본 H2와 미국 HMS의 상대가격, 컨테이너 운임 변화, 방글라데시의 신용장 개설 여건을 함께 봐야 한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미국과 일본 내수 가격이 버티면 아시아 수출가격을 크게 내리기 어렵지만, 구매자 저항이 강해 거래량이 먼저 줄 가능성이 있다.


단기 관전 포인트는 베트남 390달러 CFR 선의 유지 여부와 방글라데시 벌크 성약 재개다. 베트남에서 일본 H2가 380달러 초중반까지 내려오면 미국산 HMS에도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튀르키예와 동북아 스크랩이 강세를 보이면 동남아·서남아 가격도 거래 부진 속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격 강보합·물량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출처: 시장 및 해외 산업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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