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판 가격은 국내 철강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0월 31일 화요일까지 한 주 동안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거래 활동은 감소했다.

중국의 후판 수출 가격은 화요일 톤당 540~550달러로 전주 저가보다 톤당 10달러 상승했다.

일부 판매자는 국내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인해 12월에 선적된 수출용 후판에 대한 제안 가격을 소폭 인상했으며, 일부 공장은 제한된 문의로 인해 제안 가격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10월 27일 중국 동부 지역 내수후판가격은 톤당 3,780~3,850위안(517~527달러)으로 전주보다 20~50위안 올랐다.

지난 주 중국 정부가 국가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조 위안 규모의 특별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이후 중국 철강 산업의 시장 심리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중앙 정부가 더 많은 부양 조치를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주요 판재 제품인 열연코일에 대한 상하이선물거래소의 1월 거래량이 월요일 계약은 0.31% 증가한 톤당 3,856위안으로 5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에 본사를 둔 한 판매자는 화요일 후판오퍼 가격을 톤당 550달러(FOB China)로 유지했으며, 이 지역의 전체 거래량은 여전히 약했다.

한편 허베이성 한단시의 한 공장도 지난주와 변함없이 톤당 FOB 중국 톤당 540달러에 원재료를 제공하고 있었고, 또 다른 현지 공장은 가격을 톤당 10달러 인상한 FOB 중국 톤당 540달러로 인상했다.

그러나 일부 공장에서는 중형 수출용 판재 화물에 대한 기본 제안을 공개하지 않고 대신 새로운 제안을 발행하기 위한 정식 입찰이나 문의를 기다리는 것을 선택했다.

중국 남부의 일부 고품질 후판에 대한 제안은 그대로 유지된다. 

중국 남부의 한 공장 소식통은 최근 일주일 동안 확정된 거래 없이 FOB 중국 톤당 590달러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쑤성 민영 철강사의 제안 가격도 화요일에 중국 FOB 가격이 톤당 540달러로 인상되었다.

홍콩에 본사를 둔 한 무역업자는 동남아시아 바이어들 대부분이 인상된 가격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관망하는 태도를 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