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강 전자상거래업체인 이스틸포유는 오늘부터 포스코 주문외 제품의 패키지 경매 방식의 판매를 실시한다.
패키지 경매는 경매로트 별로 일괄고 구매하는 방식이다.
개시가가 주어지고, 블라인드 입찰방식의 경매를 실시한다. 즉 주어진 시간 내 (보통 1시간)에 가장 최고가를 쓴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보통 입찰은 전자 입찰 방식으로 경매 종료 후 1분이내에 낙찰자에게 메일과 문자로 낙찰되었음을 통보한다.
이 번달 전체 수량은 약 25천톤 수준으로 이전달 패키지 수량 대비해서 큰폭으로 증가했다.
제품은 CR, 선재, 무방향성 전기강판, BP, EG, 후판, HG, 열연, PO, FH, CG로 총 19개 패키지이며, 패키지당 평균 500톤 수준으로 진행한다.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후판이 10건을 721원에 시작한다. 열연 7건이 시작단가는 664원이다. 이외에 EG가 9건 (804원 시작), BP가 4건( 945원) 전기강판이 7건(976원) 이다. 그외에 PO 5건, CG 5건, FH, 선재, HG등이있다.
운송비는 별도로 계산된다. 보관 하치장 상차기준이다. (제철소에서 1차로 제철소 외 하치장으로 이송하여 보관한다.) 낙찰 후 익일 결제를 해야 한다.
이스틸포유에서는 고객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현대커머셜과 협력하여 결제 대금 지원을 해준다. 사전에 금융사와 약정을 해야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IMPL방식으로 여신을 제공해 준다.
오늘 (10/18) 오전 9시에서 시작하여 10시에 마감하고, 유찰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일부 조정하여 오후 2시에 재개한다. 역시 한시간내 마감한다.
이전에는 하루나 이틀간 입찰하고 유찰되면, 수량을 키워서 (예를 들어 열연의 경우 1천톤을 2천톤 수준으로) 입찰 시작단가를 낮춰 재개하였지만, 최근에는 정책이 바뀌어 진행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했는데도 유찰이되면 수량을 더 키우거나 남아있는 제품 군을 묶어서 (예를 들어 열연과 PO 또는 도금재끼리) 입찰단가를 낮춰 진행한다.
현재 단가 수준으로는 오래 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는게 소식통의 의견이다. 그만큼 가격이 낮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시장 분위기나 재고 상황 등이 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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