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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세상] 제철소가 물에 빠진 날
  • 정여산 자유기고가
  • 등록 2022-09-17 0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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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뚝에서 연기가 사라진 날
항상 그 곳에 있을 줄 알았다.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산, 하늘, 바다처럼 지키고 있던 제철소가 멈춰 버렸다. 굴뚝에 연기가 사라져 버렸다. 11호 태풍 힌남노가 오기 직전 하늘은 평온하고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했다. 폭풍 전야라는 말이 그토록 실감나는 날도 없었다. 그대로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가 싶었다. ‘매미’ 보다 강하고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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