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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머니가 자주 하시던 말이 생각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된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의 여러 가지 제품 그리고 여러 산업에 걸친 정보들을 인용해 왔다. 이전과 다르게 진행되는 점은 나의 분석, 관점 그리고 내가 만든 스토리가 없다는 것이다.

 

카톡에서 밴드로, 밴드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옮겨가면서 정보의 양은 훨씬 많아졌다.

 

예전에 카톡으로 글을 쓸때만 해도 한주에 한 두개 정도였고, 그리고 그 때는 어떤 형태로든 내가 만든 나의 철강스토리 였다는 것이다. 시간적 여유도 있었고, 정보를 여러가지 접하면서 나름대로 소화할 시간도 있었기 때문이다.

 

카톡으로 매일 매일 한가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쓸 때만 해도 그런대로 수집하고, 분석하고 전망해서 나름대로의 시나리오, 예측을 하도록 이끌었다고 자부한다.

 

밴드로 옮기면서 하루에 2-3개에서 양이 점차 많아지면서 밴드로도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어쩌다 보니 인터넷 신문 형태로 넘어 왔다.

 

이제는 정보의 양이 예전보다는 엄청 많아졌다. 나자신도 놀랄만큼 양이 늘었다. 양이 늘어난 만큼 정보의 전달에만 힘을 쏟았지, 질적으로 이전과 같이 시장을 보고, 분석하고 전망하는 일이 많이 줄었다. 쓰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양을 채우기 바빠 그럴 시간도 없었다.

 

한가지는 너무 쉽게 얻은 정보라서 무가치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마음 먹은 것 이 신문은 무료로 운영한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 그래서 이전에도 글을 올렸듯이 폐쇄형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와 같이 운영을 계속할 것이다. 하지만 나만의 철강 스토리, 현재 철강업계 벌어지고 있는 숨어 있는 이야기 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앞으로 우리 업계에 그리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나만의 이야기를 싣고 싶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그냥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없다. 이것을 인정해주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만을 대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치의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카톡과 밴드, 그리고 신문을 공유해 주신 분들 중 앞으로 더 좋은 세상 만들고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갈 분들과만 공유할 이야기를 따로 만들 것이다. 이전과 같이 정보가 있는 대로 그냥 던질 생각도 없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전망해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시는 프리미엄 회원들에게만 공유하는 기사를 별도로 만들 생각이다. 그래야 나도 좀 더 신중하게 시장을 보고 분석하고 나만의 스틸 스토리를 써 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생각으로는 이전과 같이 개방형 기사, 그리고 회원 용 기사 그리고 1주일 한 두개 정도의 프리미엄 기사로 운영할 생각이다. 프리미엄 기사를 보는 분들에게는 광고가 안보이게 할 것이다. 물론 제가 수고한다고 생각되면 1달에 커피한 잔 값은 내시도록 할 것이다. 그냥 이전처럼 개방형 기사나 회원 가입해서 회원 용 기사를 볼 수도 있다.

 

아직 확정적으로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다라고 정해진 것은 없다. 계속 고민 중이다. 올해 안으로는 어떤 형태로든 정리해서 내년이 될지 좀 더 빨라 질지, 늦어질지 모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순간에 변화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뵐 것이다.

 

우리 철강정보원의 모토는 철강인의 지성, 혁신, 가치이다. 이를 충실히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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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1 1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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